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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야기/코즈(공익) 마케팅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착한 소비 10계명 1. 착한 생산물 매장 방문하기 2. 재활용품으로 만든 물건 사용하기 3. 매달 하루는 착한 소비의 날로 정하기 4. 착한 선물로 감동 두 배 전하기 5. 주변에 ‘이로운몰(착한기업쇼핑몰) 추천하기 6. 착한 기업에서 자원 봉사하기 7. 제품의 탄생과정의 과정에 관심 가지기 8. 상품에 대한 착한 라벨 확인하기 9. 동물 실험 및 학대하지 않는 제품 구매하기 10. ‘착한 소비’에 대해 블로그에 홍보하기 더보기
착한소비자 K씨의 하루 마포에 사는 K씨.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이며, 한 기업의 직원인 그녀의 일상 속에는 늘 착한 소비가 함께 한다.그녀의 행복한 일상을 한번 들여다보자. 07:00 기상. 이른 아침 출근준비를 하는 K씨.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하는 칫솔로 이를 닦고, 우리 쌀 미강유로 만들어 우리 농촌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천연비누로 세수를 하니 얼굴이 환하다.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네팔의 가난한 여성들의 자활을 돕는 친환경소재 옷을 입으니 오늘 하루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08:00 아침.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하루가 편하다. 오늘 아침은 우리 콩으로 만들어 담백한 건강두부와 유기농으로 재배한 새싹채소에 팔레스타인 농민들이 일일이 손으로 따서 만든 최고급 등급의 올리브유를 사용한.. 더보기
iCOOP생협 - 광고문구 윤리적 소비는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지구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제품을 구매하는 일부터 아동학대와 노동착취가 없는 공정무역 물품을 구입하고 겨울철 농가소득을 돕는 친환경 우리 밀을 찾는 일까지 - 소비활동에서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나와 우리 이웃,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가치 있는 소비입니다. 소비만 잘 해도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습니다. 소비만 잘 해도 더 많은 사람들이 웃는 세상이 됩니다. 윤리적 소비 iCOOP생협에서 시작됩니다. 더보기
윤리적 소비 Know-Where 윤리적인 소비가 확산되는 배경에는 소비자가 네트워크로 소통하는 공명심과 정의감의 공론화가 있다. 윤리적 소비의 영향력이란 소비가 생산을 바꾸고 소비가 권력화 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윤리적 소비는 무역에서 공정무역(Fair Trade)을 정착시키기도 하고 사회적 기업의 창업 확대를 유도하기도 하고 관련 정부 정책의 변화를 유도해 나가기도 한다. 서구 선진국은 이러한 윤리적 소비를 가이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사회적 차원에서 기업의 업적을 평가하는 미국의 경제우선권협의회(CEP, Council On Economic Priorities)는 1991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쇼핑(shopping for a better world)』란 책자를 발간해 소.. 더보기
소비자여, 윤리적 소비자가 되라. 조선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박제가는 저서 《북학의》에서 근검절약과 검소함으로는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킬 수 없다고 하면서 소비를 장려해 생산을 촉진하고 상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을 펼쳤다. 이는 조선을 농업이 아닌 상공업과 해외통상으로 먹고 사는 경제체제로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특히 박제가는 부(富)와 재물을 우물에 비유하면서 퍼내면 퍼낼수록 가득하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말라버린다고 했다. 예를 들어 화려한 비단옷을 입지 않는 나라에서는 비단을 짜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직조 기술이 발전하지 못하고 견고하고 수려한 물건을 만드는 사람을 칭찬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장인과 기술자의 솜씨가 형편없어 날로 기술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화려한 비단옷을 찾고 튼튼하고 수려한 물건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으면 .. 더보기
(코즈마케팅) 펩시, 슈퍼볼 대신 트위터를 선택하다. 매년 1월 마지막 일요일. 세계 최대의 광고 전쟁이 벌어진다. 그 광고전쟁은 바로 전미 미식축구 챔피온을 가리는 ‘슈펴볼’ (super bowl) 경기와 함께한다. 슈퍼볼 경기 전후에 방영되는 짤막한 광고는 최고 브랜드들 간의 치열한 각축장이다. 슈퍼볼 승패 만큼 어느 브랜드가 어떤 광고를 하는지에 대해 미국의 소비자들은 관심이 많다. 펩시콜라는 1987년 이래 매년 100억원 이상의 광고비를 슈퍼볼에 쏟아 부었다. 2010년 펩시는 슈퍼볼 광고를 중지한다. 사람들은 펩시에 이런 행동에 의아해 했다. 펩시는 슈퍼볼 대신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코즈 마케팅인 Pepsi Refresh Project를 시작했다. 펩시는 이 공익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Could .. 더보기
코즈마케팅 트렌드 9. <글로벌 시장의 개척> 새로운 시장 BRIC's 언제부터인가 BRIC's 단어가 신문지상에 자주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BRIC's 란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경제 4국을 일컫는다. 2003년 미국의 증권회사인 골드먼삭스그룹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이 용어는 브라질(Brazil)·러시아(Russia)·인도(India)·중국(China)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 4개국은 1990년대 말부터 빠른 성장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신흥경제국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2030년 무렵이면 이들이 세계 최대의 경제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릭스 4개국은 공통적으로 거대한 영토와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 등 경제대국으로.. 더보기
코즈마케팅 트렌드 8. <프로보노 재능기부> 현대카드, 디자인을 선물하다. 서울역 앞 대중교통 환승센터의 버스 승차대는 뻔한 모양의 다른 버스정류과는 감각이 확연히 다르다. 승차대 첨단 IT(정보통신)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버스승차대가 장소기반 미디어로 재탄생하도록 디자인되었다는 점이다. 모든면을 파워클래스와 천연수지로 구성해 편안한 시야를 확보하도록 해주었고 LED를 벽안에 넣고 투명한 영상이미지를 발하게 했고 각종 미이어 아트와 날씨, 뉴스, 도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정보 서비스도 제공 되었다. 한마디로 버스 정류장이 버스를 기다리는 장소에서 벗어나 문화를 즐기고 정보를 얻는 장소로 탈바꿈 되었다. 사람들은 예술 공간으로 이곳을 버스 정류장이라 부르지 않고 버스를 기다리며 예술을 감상할 수 .. 더보기
코즈마케팅 트렌드 7. <전략적 CSR의 도입> ‘고마운 손’을 만든 고마운 사람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핸드백 회사 ‘고마운 손’은 조금 특별한 회사다. 고마운손은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는 가방과 지갑, 핸드백 등을 패션전문업체인 ‘쌈지’와 'MCM'등에 OEM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것만 보면 여타 제조업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고마운손은 조금 특별하게 설립되었다.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SK에너지, 열매나눔재단이 공동으로 설립을 이 회사는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이 한 자리에 모여 일하고 있다. 한마디도 열심히 살고자 하는 꿈은 있지만 여러 가지 제약 조건으로 인해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주는 회사다. 흔히 말하는 사회적 기업의.. 더보기
코즈마케팅 트렌드 6. <신세대 소비자의 파워> 의학, 간호학, 경영, 미술 등 별로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분야를 전공하는 연세대, 홍익대생 등 40여명이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프리메드’라는 상호로 사무실을 열었다. 이 회사는 수년간 의료봉사를 해오던 의대생들이 주축이 돼 외국인노동자와 노숙자들 무료 진료를 위해 세운 회사다. 이들이 돈 버는 비밀은 진료 버스에 있다. 기업의 전광판 광고를 실어주고 이 버스가 달린 거리만큼 광고비를 받는 것이다. 1km당 1만원을 받기로 하고 포스코, JP모건 등 4개 기업과 계약도 맺었다. 버스 진료에 들어가고 남은 수입은 다시 티셔츠 판매사업에 투자된다. 홍대 미대생들이 디자인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티셔츠는 1개당 2,500원 정도 수익이 나고 있다. 이런 모든 수익구조 흐름은 경영대생들이 총괄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