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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야기

1990년대의 코즈마케팅 ‘고객의 마음을 차지하는 일은 고객의 심장을 차지하는 것이다’ 국제적인 마케팅 회사인 랩앤 콜린즈 Rapp&Collins 의 스탠 랩 Stan Rapp은 1990년대의 마케팅을 이렇게 묘사했다. 1990년대 마케팅의 화두는 ‘고객 지향의 서비스’였다. 지금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광고 문구인 ‘고객만족’, ‘고객감동’이란 개념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1990년대 들어 기업간의 경쟁이 더욱 더 심화 되면서 기술이나 품질, 가 격등의 일반적인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가 평균화되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생활양식이나 패턴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가치체계도 더욱 복잡해 졌다. 이런 흐름 가운데 1990년대 이후 기업들의 마케팅 목표가 고객만족과 가치의 교환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마케팅의 성패는 .. 더보기
전문인 자원봉사, ‘렌즈 크래프터스’의 Gift of Sight (1988년) 안경의 글로벌 리더 룩소티카 안경도 이제는 패션이다. 시력 보조 도구였던 안경, 금테와 뿔테 안경 밖에 없었던 안경을 넘어서 시장에는 다양한 패션 안경들이 등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DKNY, PRADA, ARMANI, Tiffany & Co, Versace와 같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과 로고를 접목한 패션 안경이 새로운 명품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이러한 패션 명품 안경의 트렌드를 창조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을 기반으로 성장한 룩소티카(Luxottica)다. Ray-Ban, Persol, Vogue 등과 같은 자체 안경 브랜도 유명한 룩소티카(Luxottica)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안경회사다. 1961년 주물제작 기술자 출신 레오나드로 딜 베치노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룩소티카는 .. 더보기
청년 행동주의의 실천, 리복 청년인권상 (1988년) 리복하면...탤런트 이종원의 의자 넘어뜨리기 광고는 이미지다. 단 15초짜리 광고 하나만으로 톱스타가 연예인들이 있다. 바로 이것이 ‘이미지’의 힘이다. 1989년 ‘재즈댄스’와 ‘플래쉬댄스’ 등 춤을 통해 일탈을 꿈꾸던 젊은이들이 넘쳐나던 그때 역동적인 댄스를 추는 광고로 스타가 된 풋풋한 청년이 한명이 있었다. 지금은 중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원이다. 파릇한 청년이었던 이종원은 탄탄한 몸매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의자위로 두발을 올린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미끄러지는 한 장면으로 일약 스타로 태어난다. 이 장면은 바로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CF 리복이다. 의자에서 미끄러지는 장면을 흉내를 내느라 당시 남자 중고등학교 교실 의자가 남아나지 않을 정도였다. 이 광고를 통해 얻은 역동적인 이미지는.. 더보기
새로운 펀드레이징 모델, 맥도날드 하우스 채리티 (1984년) 맥도날드 월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 마크 중에 하나가 맥도날드의 황금 빛 아치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 매장 곳곳의 맥도날드 매장은 사람들로 붐빈다. 맥도날드는 매일 4천 7백만명이 이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194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맥도날드 형제가 처음으로 빠른 음식을 제공하는 ‘스피디 시스템’을 갖춘 매장을 열었고 1955년 사업가 레이 크록은 맥도날드 형제로부터 사업권을 인수하여 오늘날의 맥도날드로 발전 시켰다. 맥도날드는 음식의 생산에서 부터 소비자들에게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정 규격에 맞게 표준화 시켰다. 매장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및 경영기술 등 햄버거와 관련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자 햄버거대학을 설립하여 공통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 더보기
코즈마케팅은 새로운 사업 기회와 시장을 창출한다. 성장은 필연적으로 변화를 수반한다. 변화는 또한 불편을 야기하고 생각지 못한 고통이 찾아온다. 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영위해 왔던 사업의 범위를 넘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경우가 있다. 이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사업기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의 크리스 주크(Chris Zook)와 제임스 앨런(James Allen)은 핵심 사업에서 고유한 강점을 구축하는 것이 성장의 열쇠라고 주장한다. 즉, 인기 있는 시장에 집찰할 것이 아니라 현재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인접 부문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성장 방안이라는 것이다. 코즈 마케팅을 전개되는 과정에.. 더보기
코즈마케팅을 통해 기업은 내부 마케팅 효과를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 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설립자인 하워드 슐츠는 ‘고객도 왕이고 직원도 왕이다’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스타벅스를 최고의 브랜드로 키운 것은 광고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우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경영주가 의욕적인 성장과 발전에 대한 청사진이 있다 하더라도 직원들이 만족하지 못한다면 목표달성은 이루어 질 수 없다. 경쟁력 있는 회사는 늘 직원 서비스 교육을 등한시 하지 않았고 또 그에 대한 교육 투자비를 아끼지 않는다. 그것은 투자 이상으로 경쟁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직원에 대한 교육은 어떤 의미에서는 매우 훌륭한 제품 개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 대한 투자가 더욱 더 커다란 효과를 불러 올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가리켜 내부 마.. 더보기
코즈마케팅은 브랜드의 영향력을 강화 시킨다 리더십이란 단어를 간단히 정의 하면 사람과 조직에 대한 영향력을 의미한다. 리더십은 단순히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 정부, 사회단체도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하고 브랜드 역시 브랜드만의 리더십을 가진다. 브랜드 리더십은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이다. 브랜드 리더십은 매출의 증가, 고객의 높은 충성도 등으로 표현 될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 한 브랜드 이미지가 브랜드에 대한 느낌이라면 브랜드 리더십은 브랜드를 통해 받은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한발작 더나아가 세계적인 광고회사 사치앤사치의 케빈 로버츠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 선택하는 브랜드 리더십을 넘어선 개념으로 러브마크(Lovemark)를 이야기한다. 러브마크는 사람의 감성에 호소하는 카리스마 있는 브랜드를 말한다. 브랜드 가치가.. 더보기
코즈마케팅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시킨다 사람마다도 자신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추어 졌으면 바램을 갖고 있다. 그리고 사람마다 상대방의 외모, 성격, 평판 등을 생각해서 이 사람은 이러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긍정적인 자신의 모습과 남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거의 일치하면 좋은 모습은 더욱 살려 나가고 부족한 모습을 개선 시켜 나가며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브랜드는 소비자에 긍정적인 인식이 되기를 바라고 소비자 역시 브랜드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자신만의 평가를 한다. 브랜드가 스스로 바라는 브랜드의 상이 브랜드 아이덴티티고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브랜드에 대한 인상을 브랜드 이미지라고 한다. 기업들은 코즈마케팅을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더보기
코즈마케팅은 판매율과 시장점유율을 증가시킨다. 경쟁상황에서 떠올리게 되는 가장 대표적인 성과척도는 판매율과 시장점유율이다. 매출과 직결 되는 척도일 뿐만 아리라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경쟁업체간 자존심 얽히다 보면 소수점 이하의 판매율과 시장 점유율 확보에 모든 열정와 자원을 쏟아 넣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경쟁의 궁극적인 목적은 경쟁자와 같은 내용과 방식으로 밟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사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먼저다. 그렇다면 기존의 마케팅 전략을 갖고 경쟁하는 것 보다 새로운 전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1000억원의 시장에서 30%를 차지하는 것보다 점유율이 3%가 되는 1조원의 시장을 개척하고 여기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커피숍이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생각하냐, 아니면 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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