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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시카고 : 믿음의 인재들이 바람처럼 일어난 곳 시카고(Chicago)는 뉴욕,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오대호와 미시시피 강을 이어주는 육로 수송지로 발전하면서 19세기 중반부터 빠르게 성장한 시카고는 1837년 시로 승격되었다. 오늘날 시카고는 경제, 무역, 산업, 과학, 통신, 교통의 국제적인 중심지이다. 오헤어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혼잡한 공항이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오늘날 시카고 세계의 도시들 가운데 도시 계획이 잘 되어 있고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이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1871년 대화재로 도시가 전소된 이후 새롭게 도시를 건축했기 때문이다. 시카고의 아름다움은 도시의 미관뿐 아니라 시카고를 거쳐한 수많은 영적 거장을 통해 그 빛을 발한다. 초등학교 졸업에 구두 수선공을.. 더보기
Revival again By the 1980s, the revival of the Korean Church was explosive.1980년대까지 한국교회의 부흥은 폭발적이었다. The World Church paid attention to the Korean Church, and the Pasadena gang of Fuller Theological Seminary has modeled it on.세계교회가 한국교회를 주목했고, 풀러신학교의 교회성장학파는 한국교회를 모델로 제시했다. And the main characters of the revival, including pastor Daivd Yonggi CHO, received attention.그리고 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부흥의 주역들이 주목을 받았다. But that.. 더보기
나의 세월호 사건에 대한 평가 오랜 권위주의 정권을 마감하고 문민정부가 들어섰던 1993년. 당시 우리 사회의 슬로건은 ‘新한국 건설’ 이었다. 32년만의 문민정부라는 인기에 힘 입어 김영삼 대통령은 각종 개혁 작업을 추진했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국민들의 호응은 대단했다. 하지만 곳곳에서 대형 참사들이 일어났다. 부산에서는 열차가 탈선하고, 목포에서는 비행기가 추락하고 서해 바다에서는 훼리호가 침몰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대구에서는 지하철공사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러한 참사로 인해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 사회는 안전관리 미흡과 과거의 각종 폐해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다짐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그.. 더보기
10년전 이야기...2003년 한국리더십학교의 첫 포럼 스케치..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들의 큰잔치인 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추억의 사진 한 장과 그 사진 속 이야기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2003년 리더십학교의 역사적인 첫 포럼인 ‘제1회 리더십포럼’ 사진입니다....리더십포럼은 의 옛 이름입니다... 제1회 리더십포럼은 10년전인 2003년 6월 7일 토요일 오후 새문안교회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포럼이 열린 시점이 2003년 2차 북핵위기 직후라...발제와 토론은 '한반도 위기와 통일한국 준비' 중심으로 이루어졌죠...그러고 보니 1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계속 이 이야기를 하네요.. 이날 포럼의 사회는 임성빈 교수님 (장신대), 발제는 허문영 박사님(통일연구원)이 맡아 주셨습니다. 두 분 모두 한국리더십학교에 대해 남.. 더보기
책(冊), ‘한국리더십학교 다움’의 표현 책(冊)의 사전적 의미는 “종이를 여러 장 묶어 맨 물건”이다. 하지만 책은 단순히 종이 묶음이 아니다. 그 안에 지식이 있고 인생이 있다. 그래서 옛 부터 좋은 책은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불러 일으켰고 심지어 세상을 바꾸는 혁명의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어쩌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지도 모른다. ‘책만 읽는 사람’과 ‘책을 쓰는 사람’이다. 책에는 지식이 담겨 있고 그 지식이 사람을 변화 시킨다. 그리고 책을 쓰면서 지식을 창조하고 그 지식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기도 한다. 얼마 전 우리 한국리더십학교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UNGO아카데미의 강의 내용이 란 책으로 출간 되었다. 13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이 책에는 한국리더십학교 동문 특유의 삶의 가치와 치열한 현장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 더보기
'한국 브랜드 역사' 마무리를 앞두고 (2012. 11. 13) 2년전 부터 '한국 브랜드 역사'에 관련된 책을 쓰고 있습니다...처음에는 6개월 정도면 끝날줄 알았는데....시간이 생각 보다 꽤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현재 원고 완성율은 95% 정도입니다.. 요즘 브랜드...브랜드...하며 모든 것을 브랜드화 하는데... 그럼 한국 브랜드의 뿌리는 어디에서 부터 일까... 그리고 한국 경제 발전과정과 함께...브랜드는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에 대한 고민이 이 글쓰기의 시작이었습니다... 국내 브랜드의 효시인..'부채표 가스 활명수'에서....최근의 '카카옥톡'까지... '한국인의 삶을 바꾼 브랜드', '생활속의 브랜드'를 다루고 싶었습니다... 책에는 한국인과 함께한 한국의 브랜드 60여개가 소개가 됩니다... 내용중에는 좋은 이야기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특정 브.. 더보기
춘천중앙감리교회 덕수홀 십자가 (2012. 11. 12) 새벽에 눈을 뜨자 마자 교회에 갔다 오늘은 간절한 마음이 가득했다 매일 이렇면 얼마나 좋을까.... 덕수홀의 십자가를 보면서.. 한컷 찍다.. 더보기
아침에 한자 ‘궁(宮)’과 ‘궁(窮)’을 생각합니다. ‘궁(宮)’은 임금이 거처하는 집입니다.욕망과 권력의 이상향이지요. 사람들은 다 나름의 ‘궁(宮)’을 바라며 살지요.비싸고 좋은 집들에... ‘궁(宮)’의 영어 단어인 Palace 를 붙이는 이유도..다 이러한 욕망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한마디로 ‘궁(宮)’은 최고가 되고픈 욕망의 결정체 인 듯 합니다. 반면에 ‘궁(窮)’은 불편함입니다. ‘窮(궁)’은 원래 ‘동굴(穴)에서 몸을 구부리고(躬)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 답답한 굴 속에서 몸을 접고 있으니 편할 리 가 없습니다. 궁핍(窮乏), 곤궁(困窮), 궁지(窮地), 궁색(窮色), 궁여지책(窮餘之策) 등... ‘窮(궁)’이 들어간 단어들은 사람들이 접하기 싫어하는 상황들입니다... 하지만 ‘궁(窮)’은 변화를 갈망하는 기업가 정신의 동기가.. 더보기
"북한미시사연구소"에 대한 기대 개인적으로 북한/통일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래 저래 공부하고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여 한지 꽤 된 것 같네요...지금은 경영컨설팅과 경영교육 쪽에 관여를 하고 있지만 수시로 북한/통일 문제 대해 고민하고 글도 쓰고 책도 쓰고 있죠.... 그동안 북한/통일 분야에서 가장 아쉬었던 것이... 통일을 준비한다고 하면서...거대담론에만 치우쳐...미시적인 부분들은 좀 소홀히 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것이었습니다...물론 하드웨어가 좋아야 좋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좋은 컨텐츠가 나오는 것이지만...그동안 소프트웨어나 컨텐츠 보다 하드웨어에만 집중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북한/통일 전문 연구인력이 대부분 거시적인 부분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이 많이 안타까왔죠... 내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북한대학원대.. 더보기
연극인 장민호, 그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원빈 ‘노역(老役)’... 그 이상 이었다... 한국 연극계의 전설 장민호 선생님이 지난 11월 2일 타계하셨다. 향년 88세. 장민호 선생님은 1924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장민호는 1947년 조선배우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성극 ‘모세’에 출연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1950년 국립극장 전속극단 신협에 입단한 그는 이후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국립극단의 단원을 거쳐 국립극단 단장, 한국연극협회 이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60년 이상을 연극 무대를 위해 활동했다. 장민호 선생님과 여성연극인 백성희 선생님을 기념한 백성희장민호극장이 있을 만큼 그는 한국 현대 연극의 역사 그 자체였다. 그런데 장 선생님의 부고 기사에 많은 적지 않은 언론들이 기사 헤드라인에....“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원빈 ‘노역(老役)’”으로 표기했다...물론 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