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영이야기/브랜드

이랜드는 마케팅 사관학교

이랜드의 성공에는 젊고 유능하며 철저한 주인의식을 가진 우수인력의 역할이 큰 기여를 했다. 이랜드는 젊다는 장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이 부족하다는 결점을 극복하기 위해 필기시험이 없이 원서전형과 장시간의 면접만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여 단기간에 우수한 인원을 채용했다.


이랜드는 특히 교육을 많이 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이랜드의 교육체계는 10주간의 신입사원교육, 각 직급별 승진교육, 각 직능별, 전문가교육, 고졸사원을대상으로 하는 사내 경영대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체제 자체를 가능케 한 이랜드의 학습성장조직은 1인당 년교육 600시간, 필독서 150권 독파를 중심으로 한 독서경영, 바인더 사용과 스크랩의 황용을 통한 정보마인드의 습득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세계화 교육의 일환으로 대리 및 과장 교육 과정에 중국과 인도 지역연구 과정을 신설하여 자유로운 배낭여행을 통해 해외현지의 시장상황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이랜드의 마케팅 인재양성은 다른 모든 마케팅 정책을 가능하게 만든 가장 핵심적인 요인이 되었다.

'경영이야기 > 브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랜드는 산업혁명의 선물  (0) 2013.01.21
나이키 현상  (0) 2013.01.09
횡성한우 '브랜드 원산지'에 대한 판결  (0) 2012.11.06
브랜드 자산의 전략적 중요성  (0) 2012.07.09
브랜드 자산  (0)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