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젊은 사업가 세바스티앙과 프랑수아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고민하던 중, 평소 관심 있던 운동화를 통한 친환경 사업을 펼치는 회사를 2004년 설립했다. 이 회사가 바로 프랑스의 공정무역을 통한 친환경 운동화를 제작하는 회사 베자(Veja)다.
베자는 생태적 원료를 사용하고 공정무역을 통한 면과 라텍스의 판매, 직원 존엄성 보장을 원칙으로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또 다른 세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자는 브라질에서 수입한 목화와 천연 고무를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실제로 베자는 원재료 구매시 현지 생산조합을 통해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한다. 이를 통해 생산조합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
또한 건강에도 좋은 제품을 만드다는 경영 이념을 가진 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베자운동화에 대한 구매로 이어졌고 베자에 대한 애착을 더욱 더 크게 만들었다.
베자의 친환경적인 재료와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된 운동화는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의 유명 매장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등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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