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가 최초로 대안무역팀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2003년 9월 아시아 몇 나라에서 수입한 수공예품을 판매하였다. 그런데 수공예품은 유럽에서는 잘 팔리고 제법 시장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잘 팔리지 않았다. 유럽은 수공예품을 통해서 집안을 가꾸는 문화가 있어 그런 제품들이 대중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그러다보니 한국은 공정무역에 있어서 판로가 그리 넓지 않다 보니 소강상태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 그러나 아름다운 가게는 다시 2006년 6월 네팔의 생두를 수입하여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 커피사업이 수익을 내고 있으며, 현재 공정무역을 하는 곳 중 유일하게 수익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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