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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야기

시장이란 무엇인가?


시장의 정의...

-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코틀러는 시장을 이렇게 말했다...

"특정한 니즈와 원츠를 공유하는 소비자들의 집단"

맞다...시장은 니즈와 원츠를 공유하는 곳이다....
시장에 온 사람들..여기서는 소비자만 말하자..시장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
소비자들은 무엇을 구매하기 위해 왔다.. 구매하고 하는것의 원천에는 니즈와 원츠가 있고....구매를 통해 가치를 얻게 된다....그것을 공유하는 곳이 바로 시장이다...


그럼 시장 점유율이란... Market Share...

"전체 시장에서 한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많은 브랜드 매니저들이 매출액과 시장 점유율 퍼센트에 목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브랜드의 성과는 곧 시장점유을이 말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서 성과는 주로 단기간의 성과다...
장기간의 성과는 고객들의 마음속에 얼마나 브랜드를 간직하게 하느냐에 있다...


시장범위의 중요성...

이마트가 월마트를 인수할 당시 이마트는 할인마트는 백화점, 편의점 등과 같은 시장에 속하므로 월마트의 인수로 이마트의 독점력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처럼 시장의 범위를 정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상당히 중요하다...시장을 정하는 것에는 일정한 법칙은 없다.. 다만 보편적인 가치기준으로 시장의 범위를정의하거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있다.


시장의 범위를 정하는 방법

마케팅적으로 소비자들은 유사한 행동을 묶어 시장을 정의한다.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무엇을 사는가? 5W1H에 충실하며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분석하거나 Brand Switching Matrix 설문조사를 통해 시장을 파악 할 수 있다. 경제학적에서는 수요 대체성이 높은 제품들을 묶어 시장이라 정의한다.

그 방법으로는 SSNIP Test Small Significant Non trasnsitory Increase in prices 라는 의미로 어떤 제품을 정하고 가격을 5~10% 상승 시켰을때 이윤이 줄지 않는지 살펴 만약 그렇다면 하나의 제품 시장으로 본다.

반대로 그렇지 않거나..혹은 이윤이 줄면 시장을 비슷한 다른 제품을 포함하도록 더 넓게 정의한다.

같은 시장이지만...

마케팅에서는
소비자의 행동패턴을 중심으로...


경제학에서는
가격의 탄력성 기준으로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