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일한국/통일한국 스토리텔링

통일시나리오 발표 (201707) 더보기
‘평화란 이런 것’ (Peace is...) 평화(平和).... 다스릴 平, 에 화평할 和를 사용한다. 화는 벼 禾(화)에 입 口(구)이다. 수확한 벼를 여럿이 나누어 먹는 ‘화목’을 의미한다. 즉 평화는 문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벼를 여럿이 먹는 공동체의 삶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래서 和(화)는 한자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에서 결과가 어떻든 공동체의 이상을 표현하는 문구에 많이 사용되었다. 분단되고 전쟁을 겪은 한반도에서 ‘平和(평화)’란 단어는 통일로 가는 길의 대전제이고 和平崛起(화평굴기, peaceful rising) 중국 후진타오 시대의 대표적 외교정책으로 우호와 번영의 중국을 나타내는 핵심가치이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3세기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한 일본 최초의 통일정권을 이루었던 시대를 가리켜 大和時代(야마토시대)라고 부른다. 분열과 다툼속.. 더보기
설득의 3요소로 본 '한국교회 통일준비포럼' 내가 지금 할 수 없다면...다른 사람이 이것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 그게 멋있는 사람이다.... 교회가 준비하는 멋진 통일을 기대하며.... 더보기
기독교 통일리서치 제안 기독교 통일 정책 리서치 제안 작성 : 전병길 * 제안했으나 채택 되지 않은 아쉬운 기획안... 1. 목적과 필요성 - 한국교회는 1945년 분단 이후 통일을 갈망해 왔음.- 아울러 북한선교, 통일사역 참여를 통해 민간 통일 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음- 하지만 기독교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통일정책의 이해와 참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많이 부족함.- 입법(立法) 기관의 구성원인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2016년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거에 즈음하여 각 정당의 통일관련 공약들과 선거출마자들의 통일 및 남북관계에 대한 공약을 살펴보고 총선거 이후 당선자들의 통일관과 통일관련 정책에 대한 의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음- 아울러 정치인들이 통일관련 정책을 입안함에 있어 기독교계와의 협력 가능성도 살펴 볼 필요.. 더보기
전병길의 통일한국 3종 세트 더보기
창의와상상으로준비하는통일(강의안) 창의와상상으로 준비하는 통일 더보기
당신 미래의 꿈을 동화나 예능프로에 비교하면 어떤 스토리가 될 것인가? · 다윗과 골리앗 :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작고 힘은 없지만 강한 결단과 노력으로 꿈을 이룬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불가능에 가까운 승리를 이룬다. · 토끼와 거북이 : 아무런 생각 없이 세상의 흐름에 쫒아 가기보다 차근 차근 노력을 기울이고 시험을 거치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얻어진다. · 개그콘서트 :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기발한 접근을 한다. 때로는 충격을 주거나 놀라움도 주지만 시청자들을 결코 지루하게 하지 않는다. 시대에 뒤 떨어지지 않는다. · 홍길동 : 정의를 위해 싸운다. 악한 세력에 대항해서 싸우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 미운 오리새끼 :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별로 주목 받지 못하고 가능성을 인정 받지 못한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갖고 노력한 결과 자신을 가장 비판 했.. 더보기
통일시대를 살다 (한국리더십학교 뉴스레터) 이 책에 담겨 있는 3개의 키워드는 ‘복음·민족·역사’다. ‘복음·민족·역사’는 1990년대 초 중반 캠퍼스선교단체 연합모임인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 개최하던 청년대학생을 위한 통일집회의 이름이었다. 1993년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스무 살의 청년이었던 본 저자는 당시 같이 성경공부를 하던 예수제자운동(JDM) 동아리 친구들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렸던 ‘복음·민족·역사’ 집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임진각 너머북녘 땅을 향해 나아가라’는 강한 부르심을 체험했다. 그날 이후 북한과 통일 문제는 내 삶의 핵심 가치가 되었다. 북한과 북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고 뉴스에 북한 소식이 나오면 주의 깊게 들었다. 좋은 믿음의 선배들을 만나 함께 공부.. 더보기
북한의 워드프로세서 <창덕> (2001. 1. 25) 지난 2001년 기간동안 대전에서 열렸던 북한 소프트웨어 시연회에서 미국 RFA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RFA란 Radio Free Asia 의 약자인데 우리말로는 자유아시아방송이라 합니다. 미국정부에서 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남한의 KBS 사회 교육 방송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는방송이랍니다. 여러분 VOA 아시죠... Voice of America.. VOA도 RFA 소속이죠... RFA 시청권은 극동아시아전역 입니다. 물론 북한에서도 청취하고 있답니다. 아래는 방송에 나온 인터뷰 전문입니다. ------------------------------------------------------ 북한의 워드프로세서 -서울 김문희 기자 2001-01-25 남한에서는 워드 프로세서로 '아래아한글' 프로그램.. 더보기
<외교열전> 사선 넘나든 남북大使 '동반 탈출'... 강신성 대사 이야기 "이제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현실의 제 위치로 돌아가야지요." "그럼 잘 들 가십시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오겠지요." 예고된 '숙명의 이별'이었지만 두 사람의 가슴 속에 애잔함이 밀려들었다. 총성이 빗발치는 이역만리의 전란통에서 함께 사선을 넘나들며 극적으로 동반 탈출한 강신성 주(駐) 소말리아 한국 대사와 김용수 북한 대사. 양손을 부여잡은 두 사람은 진하고 두터운 동포의 정을 느끼고 있었다. 1991년 1월12일 오후 8시30분, 케냐 남부도시 몸바사 공항의 활주로에서 소말리아에서 탈출한 남북한 동포 20여명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뜨거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그 위로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들이 처연하게 빛나고 있었다. ◇ 내전 발발..사면초가에 내몰린 공관 = '드라마'는 1990년 12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