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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야기

성경속의 경제 이야기 1 - 요셉 이야기

옛날 애굽(이집트)의 왕 바로(파라오)가 어느날 꿈에서 일곱 마리 살찐 암소를 보았다. (창세기 41장 1절-5절). 일곱 마리 여윈 암소도 보았다. 그러더니 여윈 암소가 살찐 암소를 잡아 먹었다. 꿈에서 깬 파라오는 내용이 몹시 궁금 하였다. 애굽 천하에 현명 하다는 사람을 불러 해몽을 시켰다. 그러나 아무도 해몽을 하지 못하였다.

마침내 유대 소년 요셉이 불려 왔다. 파라오의 꿈을 들은 요셉은 해몽을 하였다. “왕이시여 일곱 마리 살찐 암소는 일곱 해 풍년을 가리키고 일곱 마리 여윈 암소는 일곱 해 흉년을 예고 합니다. 풍년이 먼저 오고 흉년이 다음에 오니 풍년에 곡식을 비축하지 아니하며 흉년에 굶어 죽게 됩니다 ”

요셉의 해몽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수익이 좋을 때 비축하라는 말이다. 농사를 지으면 비용이 든다. 이자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수익을 이자 보다 크게 만들어야 비축할 여유분이 생기기고 그래서 흉년이 들면 이 비축분으로 살아 갈 수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나의 경제 교훈을 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