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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통일과 나눔

2018 네트워킹 데이 인사말 (2018. 12)



안녕하십니까?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 이사장 안병훈입니다.


3년 7개월 전 저희 재단이 출범 했을 때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이념과 지역, 세대를 뛰어 넘어 

통일을 꿈꾸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기금을 모았고 

다양한 사업을 공모하여 여러 단체들과 파트너쉽을 구성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재단의 파트너분들과 

앞으로 파트너가 되실 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어느덧 2018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한반도에는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재단은 단순한 일희일비(一喜一悲)에 치우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조급함보다는 여유를 갖고

근시안적인 판단이 아닌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과거의 굴레에 얽매 이기 보다 미래의 꿈을 함께 꾸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이 시대의 작은 영웅들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디자이너들입니다.


한반도 미래의 디자이너 여러분.

여러분은 아름다운 젊음과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젊음과 재능이 

갈등속에 있는 한반도와 

억압과 상처속에 있는 사람들을 치유하는데


사용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재단도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껏 돕겠습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