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길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맑게 개었습니다.
어제의 찌푸둥한 날씨는 온데 간데 없고 하늘은 청아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부모님댁 이랍니다.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춘천을 무척 좋아 합니다.
어려서 서울 사람들과는 달리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조용하고 편안한 도시 분위기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생각 할 수 있었죠...
어젠 리더십학교 친구들 몇명 (봄학기 6조와 김문선 자매, 고영 친구 ) 이 춘천을 방문 했죠.
비가 와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잠시 쉬다가 밖에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집앞 다리건너 잔디 밭도 거닐어 보고 자전거도 타고... 재잘 거리는 새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양강변 산책로를 따라 '사색의 시간'을 가졌고요.
서울은 주말이나 다음 주초에 올라 가려 합니다.
미국가기 전까지 한국 전산원 주최 논문대회에 나갈 논문 작성도 해야 하고 몇 개의 모임도 있고 해서.,, 또 리더십 학교 친구들이 보고 싶기도 하고....
다시 바쁨의 시간을 갖기전의 잠시 휴식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찌 지내고 계시나요 ?
지난 주 내내 같이 얼굴을 맞대고 지내다가 며칠 못보니까 무척 여러분들의 얼굴이 그리워 집니다.
빨리 심화세미나, 기초 세미나 시간을 통해 그리운 얼굴들을 보고 싶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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