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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제1회 한국리더십포럼 및 가족의 날 행사 보고.....(2003. 6. 10)

지난 6월 7일 (토) 사단법인 리더십코리아 창립기념 리더십포럼 및 가족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전 청와대 방문 오후 포럼 및 가족잔치로 진행된 본 행사는 연인원 90명이 참석한 리더십코리아 역사상 가장 남은 참석인원을 기록한 행사였습니다.

 

1. 참석자

 

참석자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기-16명, 2기-26명, 3기-35명, 이사/교수-13명... 이상 90명

 

 

2. 청와대 방문

 

오전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청와대 탐방이 진행 되었는데 총 51명이 참석하여 주셨고 청와대 경호실 요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청와대 경내과 그 주변을 관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주변은 참 잘 꾸며진 정원과 같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청와대 방문객 담당 직원의 행정처리 미숙으로 인한 (지하철 출구 및 셔틀버스) 진행 초기 어려움이 있었고 또 처음에 청와대를 방문하겠다고 신청사람이 69명 이었는데 이중 19명이 일신상의 이유 또는 이유없는 불참으로 인해 이에 대한 파악으로 시간을 허비해야 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10시 20분 약속시간을 반이상의 사람들이 지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하철 출구의 혼동도 있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10시 30분을 넘기며 경복궁역에 도착 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 필드스터디를 한달여 남겨 놓고 있는 3기들은 이점을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3. 점심식사

 

청와대 관람을 마친 시각은 12시 30분 정도 되었습니다. 집결시간 지연으로 원래 계획 했던것 보다 30분이상 시간이 오버 되었고 학생들은 각조별로 택시를 타고 광화문 흥국생명 본관 지하 푸드코트에서 가서 문종수 이사장님과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 시각 학교운영진들은 식사를 거른채 다음 행사가 진행될 장소인 새문안교회 제2교육관 101호에서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4. 한국리더십포럼 

 

식사를 마치고 새문안교회 제2교육관에 학생들이 다시 모임 시간은 1시 45분 정도 되었고 전병길 국장의 행사진행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이것을 진행 할 때 이사/교수님들이 한 두분씩 도착 하였습니다.

 

종로 부근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기조 발제를 맡으신 허문영 박사님이 도착이 10분 가량 지체 되었고 이 시간 함께 모인 리더십코리아 가족들을 같이 찬양하며 서로를 축복하며 비전을 함께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윽고 2시 15분..

역사적인 한국리더십포럼이 임성빈 교수님의 사회로 '이라크전 이후의 한반도'란 주제로 그 서막을 열었습니다. 김지철 목사님의 기도와 문종수 이사장님의 인사가 있은후 허문영 박사님의 발제, 1기 고영, 2기 이원영, 3기 최귀일 지체의 논평으로 분위기가 점점 무르 익어 갔고...

 

논평이 있은 후 임의적으로 구성된 그룹토의 조별로 흩어져 세미나에서 있었던 내용과 자신들의 생각드을 나우었습니다. 그룹토의는 이사/교수/학생이 같은 조에 편성이 되어 세대간의 진지한 고민을 같이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룹토의가 있은 후 2교육관에 다시모여 각 그룹이 토론한 것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나눔의 가장큰 화두는 ... 그동안의 無知를 반성함 이었습니다. 나눔에 이어 허문영 박사님이 질문에 대한 답변과 전체적인 평을 해주셨는데 박사님의 말은 한문장의 정리하자면... 제발 한반도 문제에 대해 공부 좀  해라 였습니다. 

 

4. 사단법인 창립 축하 행사 및 가족잔치

 

포럼을 마치고 10분정도 휴식을 취한 뒤 조촐한 사단법인 창립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장로 학교장님의 환영사와 학교장-이사장-동문회장이 함께 축하케익을 커팅하였고 국악을 전공한 추유진 자매의 주옥같은 해금 연주가 있었습니다..

 

법인 창립행사를 마치고 김용수-안지은 자매의 사회로 가족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과 조를 나누어 같이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졌습니다.

 

 

5. 저녁식사와 아쉬운 헤어짐

 

가족잔치를 마감하고 함께 모임 리더십코리아 가족들은 새문안교회 바로 옆 제주본가 음식점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교제를 했습니다.. 이 날 저녁은 문종수 이사장님께서 친히 대접해 주셨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쉬움을 남긴채 각기 삶의 처소로 돌아 갔습니다..

 

 

6. 맺음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사단법인 리더십코리아가 창립되었고 또 이에 맞추어 한국리더십포럼도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와 책망을 통해 우리 모임은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참석해 주셔서 모임을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오며 앞으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03년 6월 10일

  

사단법인 리더십코리아 사무국장 전병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