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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야기/전략경영

해체된 가치창출 사슬 속에서 벌어지는 경쟁에서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4가지 구조(디터 호이스켈)

(1) 단계의 전문가(layer players) : 가치창출 사슬 중에서 업계를 넘나들 수도 있는 하나 또는 여러 단계에 관심을 집중. 대부분은 가치창출 사슬로부터 개별적 요소들을 분리해낸 다음에 특별히 그것에 집중. 전산분야나 청소대행 서비스 기업은 그들의 특별한 핵심역량에 집중. 어떤 기업에게는 비효율적이어서 퇴출된 것이 다른 기업에게는 집중해서 전념할 매력적 비즈니스가 되기도 함


(2) 시장조성자(market maker) : 기존의 가치창출 사슬을 보완해줌. 채워지지 못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서 지금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가치창출 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 리스기업, SABRE예약 시스템, 블룸버그 금융정보 서비스, 이베이와 같은 인터넷 플랫폼


(3)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 가치창출과정의 하나 또는 여러단계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서로 조율.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지 않으면서도 기업의 전체 네트워크를 제어함.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는 모든 생산과정을 제3기업에 위탁. 이들은 스스로를 가상기업으로 발전시킴. 이들은 전체 가치창출 과정을 중앙집중식으로 통제하며 이들 비즈니스 파트너의 가치창출 역할을 조율


(4) 통합자(integrator) : 개별 단계에 투여되는 거래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가치창출사슬을 이끔. 이들은 모든 과정을 통제하려 함. 러시아 천연가스회사 가스프롬은 가스채취부터 최종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

[출처] 전략사전|작성자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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