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노래 - Do they know it's Christmas 20여 년 전 아프리카의 기아와 가난을 함께 나누며 도우려고 했던 뮤지션 겸 영화배우인 밥 겔도프(Bob Geldof)의 창의적인 발상과 과감한 실천을 통해, 노래 한 곡이 태어났다. 그 노래는 바로 라는 곡이다. 1984년 11월의 어느 날 밤, 밥 겔도프는 아내와 함께 BBC TV 뉴스를 시청하고 있었다. 그때 그들의 느긋한 시간을 깬 화면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난과 기아에 굶주린 에티오피아 난민들의 모습이었다. 뉴스가 끝난 후 밥에게는 걷잡을 수 없는 슬픔과 충격이 밀려왔고, 그는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한 앨범을 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밥은 곧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자신의 뜻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 기발한 프로젝트의 이름을 ‘Band Aid’라고 칭했다. 그룹 울트라복스(Ultravox)의 리더인 .. 더보기 기업사회공헌 미래를 향하여 1. Evolution of Cause (기업사회공헌의 진화) 산업혁명과 근대 자본주의 앞의 여는 글에서 소개 되었던 조사이어 웨지우드의 도자기가 영국의 작은 도시를 넘어 영국 왕실과 세계 명품 도자기로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경제적 상황이 ‘산업혁명’ 이라는 인류의 새로운 경제적 전환점 이었기에 가능했다.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의 밑바탕이 된 산업혁명은 조사이어 웨지우드가 태어나고 활동했던 18세기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도자기 사업가이자 세계 최초의 브랜드 마스터인 조사이어 웨지우드와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스미스 (1723~1790)는 같은 시대의 사람이었다. 아담스미스가 국부론을 발표한 1776년은 조사이어 웨지우드가 한창 왕실에서 사용하는 ‘여왕의 도자기’와 신기술에 의해 새롭게 디자인된 자.. 더보기 소련 붕괴 이후 소련이 붕괴된 이후 “죽어가는 프로세스가 시작되었다”. (THE dying process has begun) 저널리스트 알렉산더 쿠겔의 전망이었다. 우리가 본 모든 것은 고노의 일부 (just part of the agony)였다. 소련깃발 (The hammer and sickle flag)이 내려올 때는 어떤 팡파레(fanfare)도 없었다. 소련제국은 그렇게 한숨 sigh 와 함께 만료expire 되었다. 1991년 당시 희생된 사람을 기억하는 이는 거의 없다.almost no one 더보기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