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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기업사회혁신(CSI)

Tripple Bottom Line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미국 포춘(Fotune)지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의 8개 기준중의 하나가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항목이다.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는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윤리적 책임, 지역 사회의 책임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의 윤리 경영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참여가 이슈화 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여건 조성을 위해 고민해야 할 문제가 바로 환경(Enviroment), 사회문제(Social Issue), 기업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된 사항들이다. 이 세 가지 사항을 전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흔히 트리플 바텀라인(Triple Bottom Line)이라고 한다. 이는 좁은 의미에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측정하고 그것의 지속가능에 관한 각종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적용되는 세 가지 기준 틀이다.

△ 환경 : 환경보호 및 관리의 차원을 넘어 미래세대의 발전 가능성을 위해 무분별한 자원남용과 환경 파괴를 억제하는 동시에 현재 세대의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포함한다.

△ 사회문제 : 자원봉사, 지역사회활동, 기부금 기탁 등 자선활동을 물론이고 비금전적 기업자산의 기증 및 공유 등을 통한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 사업과 공익마케팅을 통한 사회적 문제에 참여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 기업지배구조 : 주주권한, 노사관계 등 각종 법령의 준수 여부부터 기업 정보의 공개를 의미하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으로까지의 개념이 포함된다.

트리플 바텀 라인은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만이 아니라 사회적, 그리고 환경적 성과를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기업은 지속적인 생산 활동을 통해 이윤을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고 이익 창출 등의 경제적 책임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노동 및 인권, 안전, 제품에 대한 사회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이 있다. 그리고 기업은 더 나아가 기업을 둘러싼 생태적 환경에 대해 책임과 공헌을 다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