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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SINCE 1984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초등학교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말하는 유한킴벌리의 광고 카피다. 귀에 못이 박이도록 강조한 탓에 일부에서 “혹시 유한킴벌리가 목재회사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또한 워낙 ‘조림사업’을 강조하다 보니 “주력업종이 목재사업 아니냐”는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소비자들의 소득 및 생활수준이 향상 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한 킴벌리는 새롭게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유한 킴벌리는 외국의 공익 캠페인 사례들과 국내 제반 환경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국내 환경 환경에 대한 소비자 조사결과에 따라 ‘한강보호’와 ‘도시미화’, ‘국토 녹화사업’등의 프로젝트가 검토 되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 더보기
사업보국과 압축성장 오늘의 기준으로 보면 별로 새로울 것이 없지만 장학퀴즈를 후원을 통한 선경의 공익사업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1970년대는 개발과 성장을 모토로 경제발전 하나만을 생각하던 시절이라 오늘날과 같은 사회공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같은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논의 자체가 전무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우리가 이루어 낸 고도의 경제성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비평을 하고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당시의 경제 개발정책이 한국 경제가 세계 10위권의 도약하는데 있어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이다. 경제 개발시대 기업 역할은 단지 최대의 경제적 수익만 올리고 일자리를 많은 만들면 그것으로 족했다. 저개발 국가인 한국에서 기업의 공익적 활동 이야기 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지 못했고 대다수의 국민들도 분배나 복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