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수해지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 물난리를 겪은 남한을 지원하다...(1984년 이야기) 언론에서 종종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한 보도를 한다. 의약품, 식량, 생필품 등 구호품들이 인천항에게 컨테이너 박스에 실려 북한 남포항으로 선적 되는 모습을 뉴스에 방영한다. 남북관계에서 대북지원은 없어서는 안 될 단골 메뉴가 되어 버렸다. 그럼 언제부터 남북간에 이런 구호물자들이 오갔을까? 때는 1984년....지금처럼 남한이 북한에 지원했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그때는 오히려 북한이 남한에 물자를 주었다. 1984년 9월 남한 수도권과 중부권역에 태풍이 불고 집중 호우가 내렸다. 국가적인 위기가 도래 할 만큼 큰 자연재해도 아니었고 상대적으로 큰 피해도 입지 않았다. 북한이 적십자사를 통해 의례적으로 물자원조를 하겠다고 나섰다. 그전에도 북한이 원조를 하겠다고 몇 번 제안한 적은 있지만 남한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