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진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북물류포럼 인사말 (201902) 저희 재단의 이름은 ‘통일과 나눔’입니다. 나눔을 통해 통일을 이루자는 말인데 우리나라 말로는 이해하기 참 쉽습니다. 특히 나눔이란 단어가 의미있게 다가온다고 합니다. 영어로는 share 라는 뜻으로 영어 사용자들에게 나눔이란 뜻이 전달됩니다. 그런데 중국인들을 만났을 때 나눔이란 의미를 전달했을 때 한자로 나눌 분자를 사용했는데 잘 의미 전달이 안됐습니다. 오히려 당신이 일하는 재단은 합쳤다가 나누냐고 농담을 던지기 도 했습니다. 어떻게 한자로 나눔을 표현할까 고민을 쭉 해왔는데 작년 12월 상하이 홍차오공항에서 상하이시 홍보 문구를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제게 다가온 한 단어는 바로 함께 공, 누릴 향.. ‘공향’이었습니다. 共享..꽁썅.. ‘함께 누리다’라는 의미입니다. 나눔의 궁극적인 목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