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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야기

한국프로야구의 서막을 알리는 기사

마침내 한국프로야구의 서막이 올랐다. 프로야구는 27일 오후 2시 반부터 MBC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의 대전으로 한국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 전두환 대통령의 시구로 플레이볼 된 두 팀의 경기는 3만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다. 경기에 앞서 한 시간 가량의 오프닝 쇼가 베풀어져 프로야구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동아일보 1982.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