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 15일이 담고 있는 3가지 의미 - ‘태양절’이 아닌 ‘타이타닉’과 ‘다빈치’를 생각하다. 1. 1912년 4월 15일은 북한이 자랑하는 ‘태양절’ 연인원 10만명이 동원되는 북한의 군중 마스게임 에는 통일 염원을 담은 ‘우리는 하나’라는 노래가 나온다. 별생각 없이 들으면 그냥 통일을 바라는 노래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하나 민족도 하나, 하나 핏줄도 하나 하나 이 땅도 하나, 둘이 되면 못 살 하나“ 그런데 노래 마지막 부분에 좀 거시기한 표현이 나온다. “태양조선 우리는 하나” 이 노래가 남한에서 불려 질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바로 “태양”이란 표현 때문이다. 여기서 “태양”은 그냥 자연의 태양이 아닌 “민족의 태양 김일성”을 가리킨다. 북한은 김일성을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始祖)이며 민족의 태양”으로 깎듯이 모신다. 그래서 김일성이 태어난 4월 15일을 ‘태양절’로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