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즈마케팅 트렌드 6. <신세대 소비자의 파워> 의학, 간호학, 경영, 미술 등 별로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분야를 전공하는 연세대, 홍익대생 등 40여명이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프리메드’라는 상호로 사무실을 열었다. 이 회사는 수년간 의료봉사를 해오던 의대생들이 주축이 돼 외국인노동자와 노숙자들 무료 진료를 위해 세운 회사다. 이들이 돈 버는 비밀은 진료 버스에 있다. 기업의 전광판 광고를 실어주고 이 버스가 달린 거리만큼 광고비를 받는 것이다. 1km당 1만원을 받기로 하고 포스코, JP모건 등 4개 기업과 계약도 맺었다. 버스 진료에 들어가고 남은 수입은 다시 티셔츠 판매사업에 투자된다. 홍대 미대생들이 디자인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티셔츠는 1개당 2,500원 정도 수익이 나고 있다. 이런 모든 수익구조 흐름은 경영대생들이 총괄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