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고지전> (2011) - 한 치의 땅이라도 더 얻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 2년간의 휴전회담 “1950년 6월 25일 평온했던 일요일 새벽 4시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6.25 한국전쟁은 대부분 이렇게 기술되며 사람들의 고통어린 기억을 자극한다. 기습적인 공격을 받은 국군은 낙동강 전선까지 밀렸다가 유엔군의 참전과 인천상륙작전으로 38선 이북으로 북진하였지만, 중공군의 참전으로 1951년 1월 다시 서울을 포기하고 후퇴 하였다가 반격을 하게 된다. 그리고 1951년 여름 교착 상태에 빠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휴전 회담이 시작된다. 휴전 회담은 마치 긴 마라톤과 같았다. 금세 타결 될 것 같았던 휴전협정은 군사분계선의 설정, 휴전감시방법 및 그 기구의 설치, 전쟁 포로 처리 등의 문제로 밀고 당기며 2년의 시간을 보냈다. 전쟁의 당사자였던 한국은 휴전 보다는 ‘북진통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