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화

그들이 시애틀에 모인 까닭은... 1999년 11월 30일 아침,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5만 여 명의 대안 세계화 운동 활동가들이 모였다. 시위대는 시애틀의 회의장(Convention & Trade Center)을 둘러싸고 각국 장관들의 입장을 막았다. 회의장으로 입장하지 못한 각국 대표자들을 둘러싼 시위대는 세계화를 반대하는 각종 구호를 외쳤다. 이 시위로 인해 WTO 각료회의 개회식은 열리지 못했고 각종 행사들이 지연 또는 취소되었다. 이들 시위대는 전세계에서 인터넷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으며 시애틀에 모였다. 이는 서로 다른 세계 각국의 조직이 분권화된 협동을 통해 국제문제에 대안의 목소리를 내려는 시위였으며 세계화 시대 국가 간 자유무역의 본산인 WT.. 더보기
이어령 교수가 이야기한 '세계화' 죽은 다이애나는 영국인었고 사고가 발생한 곳은 프랑스 파리의 지하차도였다. 타고 있던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독일차였다. 다이애나의 애인, 도드 파예드는 이집트인이었고 운전기사는 벨기에인이었고 뒤쫓던 파파라치는 이탈리아인이었다. 병원에 실려 갔을때 집도한 의사는 미국인이었고 그가 사용한 마취약은 남미산 키니네(Kinnie)였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이 전 세계에 알려졌을때 사람들이 보던 PC 모니터는 한국제였고 그 PC의 운영체제 윈도는 미국제였다.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묘지에 묻혔을때 헌정되 화환은 네덜란드산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