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샤오핑 썸네일형 리스트형 좌정우정(左情右情) - 좌파든 우파든 북한 주민들에게 초코파이(情)만 전해주면 된다. 흑묘백묘(黑猫白猫) 언론 매체에 중국의 경제개혁을 빗댄 표현으로 흑묘백묘(黑猫白猫)란 표현이 종종 등장한다. 흑묘백묘는 '부관흑묘백묘(不管黑猫白猫), 착도로서(捉到老鼠) 취시호묘(就是好猫)'의 줄임말이다. 여기서 묘(猫)는 한자로 고양이 묘(猫)자다. 즉 검은(黑) 고양이든 흰(白)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이다. 흑묘백묘론은 오늘날의 중국을 있게 한 1등 공신인 덩샤오핑(鄧小平 1904~997))이 본격적으로 주창했다. 덩샤오핑은 1979년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문화혁명으로 피폐되어 있던 중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며 개혁·개방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덩샤오핑이 이야기한 것이 바로 흑묘백묘다. 즉 고양이 빛깔이 어떻든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되듯이,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상관없이 중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