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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야기/리더십

Eric Liddell's tracks in the movie Chariots of Fire The 1924 Paris Olympics, the setting for the movie Chariots of Fire, turned 100 years old this month, and later this month, the city will host the Games again. Eric Liddell, one of the main characters in Chariots of Fire, was a British athlete and Presbyterian missionary whose life was more cinematic than the movie. Born the son of missionaries in China, he became a British national athlete and .. 더보기
영화 <불의 전차>의 주인공 에릭 리델의 흔적 영화 의 배경이 되었던 1924년 파리올림픽이 이번달로 딱 100년이 되었네요. 그리고 이달 말에는 파리에서 또 올림픽이 열리고요.영화 의 주인공 중 한명인 에릭 리델 (Eric Liddell)은 영화 보다 더 영화처럼 살아간 영국 육상선수이자 장로교 선교사였습니다.중국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영국 국가대표 육상선수가 되고, 자신의 소신을 지켜가며 올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가 금메달을 목에 건 날이 꼭 100년전인 1924년 7월 11일이네요.이후 에릭은 명예와 영광을 뒤로 한 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교육, 구제, 선교활동을 하다가 2차 세계대전 중 중국 산동성의 수용소에서 뇌종양으로 사망을 했지요.에릭 리들의 흔적은 영화 속 뿐 아니라 그의 고향인 중국 천진과 그가 공부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 더보기
또래와 기수를 넘어 영역별 ‘비전공동체’로 가는 길. 지난 1월 17일 (목), 저녁 통일한국에 비전을 갖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는 한국리더십학교 내 동문 10여명이 모였다. 1기 졸업생에서 12기 재학생까지 나이와 전공을 뛰어 넘어 통일과 북한, 그리고 한국리더십학교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한국리더십학교와 함께 했던 12년의 시간이 눈에 아른 거렸다. 12년전인 2001년 한국리더십학교 1기 교육을 받을 때는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 거쳐 석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던 20대 후반의 미혼 청년이었다. 지금은 결혼도 했고 컨설팅 관련 업무를 하며 대학원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독사회운동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며 일들을 해왔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제 40대의 문턱에 들어섰고 삶의 중압감속에.. 더보기
실학 - '민본'과 '애민' 다산 경세학은 백성을 사랑하고 백성을 근본을 여기는 자세를 배경으로 한다. 바로 ‘민본(民本)’과 ‘애민(愛民)’이다. 다산이 남긴 시문들은 당시 민초의 피폐하고 참혹한 현실을 고스란히 그려내고 있다. 농촌의 피폐상과 국가권력과 지방 관리의 횡포를 직접 눈으로 보고서 쓴 글들이다. 다산은 당시의 지배자-피지배자의 구조에서 백성의 주체성을 강조하고, 지배자의 책무와 피지배자의 권리를 각성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지방 관리가 갖고 있어야 할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군자의 학문은 수신(修身)이 그 절반이요, 나머지 절반은 목민(牧民:백성을 다스리는 것)이다.”“목민관이 백성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牧爲民有也)” 즉, 백성은 모든 것의 본이 되며 이러한 민본을 바탕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말이다. 목민이.. 더보기
'실학'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하루를 새롭게 하려면 마땅히 매일 새로워야 하고 새로워졌어도 또다시 새롭기 위해 애써야 한다. 유교(儒敎)의 경전인 예기(禮記) 대학(大學)편에 나오는 말이다. 흔히 ‘일신우일신’ 으로 표현되는 이 문구는 중국 상(商)나라 (BC1600~BC1046) 탕왕이 쓰던 두터운 청동 세숫대야에 새겨져 있었다. 매일 아침의 세수는 때 묻은 어제를 씻어내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자 하는 삶의 표현이다. 날마다 새롭게 하자는 이 말은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오늘날 더욱 더 가슴에 와 닿는 교훈이 되어 버렸다. ‘일신 우일신’의 문구가 들어 있는 예기는 유학(儒學)을 대표하는 서책중 하나이다. 유학은 중국 공자로부터 시작되었다. .. 더보기
위기는 늘 기회로 바뀐다…한국 경제의 대반전이 살아있는 증거 한국경제 2012. 10. 8 위기와 기회는 교차한다.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사실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이기도 했다. 건국 이후 6·25전쟁, 기아와 빈곤, 안보불안, 군사독재, 외환위기 등과 같은 시련을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선진국 문턱을 넘고 있는 중이다. 1970년대 오일쇼크는 중화학공업 육성으로,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는 혹독한 구조조정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과감한 투자와 제품 혁신으로 돌파해왔다. 특히 금융위기 발발 이후 무디스 S&P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린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진취적 태도와 함께 경제 사회 제반 분야에 축적해 놓은 역량이.. 더보기
Why Book ? Why Story Coach? 1. 책(冊)의 사전적 의미는 “종이를 여러 장 묶어 맨 물건”이다. 하지만 책은 단순히 종이의 묶음이 아니다. 그 안에 지식이 있고 인생이 있다. 그래서 옛 부터 좋은 책은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불러 일으켰고 심지어 세상을 바꾸는 혁명의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2.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 책을 읽는 사람. (책에는 인생의 지식이 있고 그 지식이 사람을 변화 시킨다.) - 책을 쓰는 사람.(책을 쓰면서 인생을 배우며 지식을 창조하고 그 지식이 누군가게 영향을 준다.) - 책만 읽다 끝날 것인가? 아니면 책 쓰기에 도전할 것인가? - 이것이 진정 미래를 위해 앞서가는 1%와 그 뒤를 따르는 99%이다. 3. 왜 책을 써야 하는가? - 책 쓰는 것은 지식의 정리다. 공부한 것을 단순히 흘리는 .. 더보기
‘임진왜란과 국가경영’ 시리즈를 연재하며 1592년 음력 4월 13일(양력 6월 2일). 한반도에는 잊지 못할 아픔의 사건이 시작됐다. 바로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壬辰倭亂)’이다.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이후 200년 동안 한반도에는 거의 전쟁이 없었다.해안에 왜구가 나타나고 북쪽의 오랑캐가 출몰하기도 했으나 국가의 안위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갑작스런 일본의 침공에 조선은 전쟁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았다. 더구나 상호견제를 통해 공존을 모색하고자 한 붕당정치의 취지는 사라져 버리고 세력 간의 경쟁구도로 변질하고 있었다. 이러한 때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신흥세력을 견제하고 자국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대륙 정복’의 구호를 앞세워 20만 대군을 이끌고 조선으로 물밀듯 밀려들었다. 이후 7년 .. 더보기
찰스 콜슨을 추모하며... 지난 4월 21일 사망한 찰스 콜슨 (1931~2012) 미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사람중 하나다. 1973년까지의 그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권력에 눈이 먼 음모의 달인’이었다. 뛰어난 정치 감각을 갖고 있던 찰스 콜슨은 미국 보스턴 출신으로 브라운대학과 조지워싱턴대 로스쿨을 졸업 하고 워싱턴 D.C 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닉슨 대통령의 정치 참모로 발탁된다. 1972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콜슨은 닉슨의 재선을 돕기 위해 정치적 경쟁관계인 민주당의 전국위원회 본부가 있는 워터게이트 호텔 불법 도청 사건 (일명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주도했던 인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그는 "닉슨의 재선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면 우리 할머니라도 밟고 가겠다"고 말할 정도로 닉슨에게 충성을 다했으.. 더보기
한국리더십학교, 그 이후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의 ‘첫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Back to the Basic"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들이다. 누군가 슬로건을 만들 때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가는 이룰 꿈을 그리며 그것을 만든다. 한국리더십학교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십과 통일한국에 대해 배웠다. 지금 당장은 세상을 변화 시키는 것이 어렵고 통일한국은 너무나도 현실과 괴리된 일이라 생각 되지만 이러한 ‘희망사항’을 한국리더십학교를 통해 품었고 졸업 후 10년의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1기인 나에게 앞에 1자가 더 붙은 11기라는 숫자는 세월의 흐름뿐 아니라 성장과 성숙이라는 단어를 생각나게 한다. 바야흐로 스펙의 시대다. 스펙의 시대이긴 한데 솔직히 나는 스펙과는 담쌓고 살아온 것 같다. 적어도 한국리더십학교를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