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UN에서 긴박했던 순간 1950년 6월 24일(현지 시간) 트뤼그베 할브단 리 유엔 사무총장은 한밤중에 울리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존 히커슨 미국 국무부 유엔담당 차관보였습니다. 그는 다급한 목소리로 북한의 남침을 알리고 긴급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리 총장은 소집된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남침 행위는 유엔헌장 및 총회의 결의를 유린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보고 때문에 그는 소련의 미움을 사 결국 총장 2기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했습니다. 그는 회고록에서 “한국전쟁은 유엔이 직면했던 첫 시련으로 안보리가 단호하게 대처한 것은 정당했으며 나의 당시 처신은 7년 재직 기간 중 가장 올바른 행동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북한의 남침을 공산주의의 팽창전략으로 인식한 미국은 더이상 묵과 할수 업어 미국은 1950년 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