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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태영호 의원과의 만남 (2024. 05. 04) 지난 토요일 (4일)에는 지인들과 함께 태영호 의원님을 만났습니다. 뭐 특별한 정치적 모임은 아니었고요 이제 국회의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태 의원님과 편안한게 식사하는 자리였지요.태영호 의원님과 처음 만난것은 이 분이 한국에 오시고 한 6개월 정도 뒤인 2017년 2월 1일입니다. 벌써 7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태 의원이 국회로 가시기 전까지는 자주 만났습니다. 남한 생활에 정착하시는 과정에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궁금한 것도 많이 물어 보셨고 사회, 역사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들도 물어 보셨죠.그동안 하셨던 질문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자신의 경호원 중 한사람이 결혼을 하는데... 축의금을 얼마나 해야 하느냐?” 였어요.무엇보다 저서인 를 집필하실 때 출판을 앞두고 함께 원고를 검토하며 이.. 더보기
공정무역의 고향 - 영국 영국공정무역 재단에서는 2008년 5월 10일(세계 공정무역의 날)에 "영국 국민 70%가 공정무역 마크를 알고 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2007년의 57%라는 수치에서 무려 13%가 증가한 것이다. 그들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공정무역마크를 알고 있는 70% 가운데 64%는 공정무역 마크가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해는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들 4명 가운데 1명이 정기적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인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한다. 영국 최대의 소비자협동조합 코업이나 테스코, 막스 앤 스팬서 등의 대형 마트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