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혁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약에...중국 문화혁명이 일어 나지 않았더라면...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이 일어났던 1959년~1976년은 참 묘한 시점이다. 우리나라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이 당시 중국의 초점은 대외보다는 대내였다. 10억 인구를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사회주의 이상 국가를 건설하며 선진국을 따라 잡으려고 했다. 대외무역이나 외국 자본 및 선진 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화 같은 것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반면에 한국은 수출주도형 경제개발 전략을 통해 단순 임가공부터 시작해 경공업, 중화학 공업, 전자산업 등을 추진해 산업화에 길에 들어선다. 저렴한 임금의 우수한 노동력, 외자 도입, 정부의 강력한 수출 진흥책 등이 한국 경제를 키운 요인들이다. 이때 아시아에서 한국의 경쟁자는 대만, 홍콩, 싱가폴 같은 한국보다 체구가 작은 곳들이었다. 한국은 이들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