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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디자인적사고

IDEO의 혁신 컨설팅





IDEO의 혁신 컨설팅 방법은 



첫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 상용화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작품을 만드는 작업인데 이에 대한 시간과 투자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 따라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 작업에 많은 토의를 거치고 아이디어의 구체화에 시간을 쏟고 있으며 이때 인문학 전공의 전문가들과 팀을 만들어 피드백과 협의를 진행한다. 



두번째는 데이터 시각화 작업이다. 


요즘 경영컨설팅에서의 화두 중의 하나는 집약된 데이터들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된다면 데이터에 대한 분석작업은 너무나 쉽게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전략과 진단을 쉽게 내릴 수 있다. 어떠한 데이터 이든지 효율적인 시각화가 되어야만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이다. 



세번째는 이노베이션 전략 및 조직 디자인이다. 


이제 세계적인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 회사마다 이노베이션 전략을 수립해야만 하고 수립되어 있어야만 한다. 이 디자인 회사는 이노베이션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들의 내재된 혁신을 이끌어 내준다. 클라이언트들이 꺼내놓지 못하고 있는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마음껏 꺼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 준다. 



네번째는 IDEO에서 주장하는 영감화(inspiration), 관념화(ideation), 적용화(implementation)라는 디자인적인 생각을 실현하는 3가지의 프로세스이다. 



다섯번째로 이들이 갖고 있는 독특한 브레인스토밍 방법이다. 


이 방법은 


1) 판단을 늦춰라: 그 어떤 아이디어도 무시하지 마라. 

2) 남의 아이디어를 발전 시켜라: ‘그러나’라고 하지 말고 ‘그리고’라고 말하라. 

3) 거친 아이디어라도 장려하라: 기존의 틀을 벗어난 아이디어에 해답의 열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4) 많을수록 좋다: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도록 하라. 

5) 쓰고 그려라: 벽에 쓰거나 그려가면서 회의하라. 

6) 주제에 집중하라: 토론의 주제에서 벗어나지 마라. 

7) 한번에 한가지만 이야기하라: 중간에 끼어들거나 남의 말을 무시하지 마라. 



이러한 원칙과 기준들을 통해서 세계 최초의 랩탑인 컴파스, 오랄B 칫솔등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디자인 했으며 이제는 제품을 디자인 하는 것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사의 혁신적인 전략을 창출 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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