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미국 미네소타 지역 상공회의소에 소속된 23개 기업은 세전 수익의 5%를 자선을 위해 기부하자는 캠페인인 일명 ‘5% 클럽’을 시작 했다. 현재 명칭을 미네소타 키스톤 프로그램(Minesota Keystone Program)으로 바꾼 이 프로그램은 제너럴 밀, 노스웨스트항공, 컴캐스트, KPMG와 같은 220개 회원사가 참여하여 세전 이익의 2~5%를 기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기업이 지역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을 다시 지역 사회의 공익과 복지를 위해 환원하는 것이다. 기부 방식은 자원봉사, 현물 기부, 현금 기부 세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5% 클럽의 이러한 기부 유형은 현재 주요 국가의 세전 이익 기부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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